인문·사회 계열 학생 현장 실습 기회 확대하는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지원 협력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이 지난 8일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센터장 선복섭)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교과 프로그램인 ‘표준현장실습학기제’의 활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해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향후 ▲원활한 현장 실습을 위한 행정적 지원 ▲ 현장 실습 참여 학생에 대한 활동 지도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표준현장실습학기제'는 위험사회 HUSS 사업단에 참여하는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소속 7개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계·동계 계절학기에 3학점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현장 실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와 순천시가 연결하는 17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무실습을 할 수 있다.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김선명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하여 선문대학교, 세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